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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INAKA GURASHI NI KOROSARENAI HO
(- 시골 생활에 지치지 않는 법) Copyright c 2008 MARUYAMA Kenji
마루야마 겐지 지음, 고재운 옮김
바다 출판사 www.badabooks.co.kr
ㆍ초판 1쇄 발행 2014 03 20, 2쇄 04 15
ㆍ서문: 그래서 시골의 겉과 속을 잘 압니다. 언론에서는 결코 다루지 않는 없는 충고를 해 드리겠으니 조금만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요컨대 시골 생활을 실천하는 데에도 목적이 확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7장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공기보다 중요한 사람들의 기질
; 파출소 경찰, 초ㆍ중학교 선생님, 그 지역에서 약간 떨어진 지역 주민, 식당 아주머니, 역무원, 병원 대합실에서 지역 사람들의 기질에 대해 듣고 묻기
9장ㆍ
요컨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품격 같은 고상한 말이 어울리는 국가나 국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10장ㆍ
하루가 다 가도 모를 정도로 전념할 것이 있어야 한다. - 확실한 목표가 있느냐 없느냐가 시골 생활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어쩌면 이 나라 국민 모두가 시골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 . 그렇다면 인류 전체가 구제 불능인 시골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11장
자연에서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은 무엇보다 스스로를 다스리는 일입니다.
당신에게 가장 친근하고 중요한 자연은 당신 자신입니다. 그 자연도 지키지 못 할 사람이 어떻게 대자연을 지키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12장
잘 먹고 잘 생활하면 잘 죽을 수 있다.
그렇지만 오히려 늙었을 때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써서 건강을 확실히 유지하는 사람의 즐거움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희열입니다. 자신만 알 수 있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의 충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3장 불편함이 제정신 들게 한다
- 불편함이 치유다,
이런 발상 전환이 불가능 하다면, 시골 생활을 단념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무리 오기로 버텨 보려 한들 소용이 없습니다.
차를 몰지 않게 되었을 때에는 일주일에 한 번 몰아서 장을 보고, 그 때만 택시를 탑니다. 한 달에 네다섯 번 타면 자가용 유지비보다도 덜 들지 모릅니다. 거리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이상하지 않은 종교가 하나라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정한 스승이라면 구원을 얻으려고 온 사람들에게 실로 간명하고 냉정한 인상을 주는 말들을 할 것입니다.
- 자신을 진정으로 구제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지, 결코 다른 누군가가 아니다
...
ㆍ죽음의 시기는 자신다워질 마지막 기회
; 하지만 당신은 강력한 조력자의 존재를 잊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 그러자면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결코 묻지 말기 바랍니다. 해답은 당신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오랜 시골 생활이 저의 몸과 마음을 단련해 준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도시에서 그 세월을 보냈다고 상상하면 절로 오싹해집니다. 아마도 천박하고 경솔한 이미지의 소설 밖에 쓸 수 없는, 일회용 작가로 소멸되었을 것입니다.
✨"진정한 빛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만 빛납니다.
진정한 감동은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
책을 읽고ㆍ현실과 대치하며 사는 법
; 어디에서 살고자 하든 한결 같이 진지하게 살고, 바깥 세계와 대치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진정 빛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이외의 길은 없다고 이 책은 일러 줍니다.
(사는 곳이 도시든 시골이든, 시골 생활을 꿈꾸고 있든 아니든 이 책이 던지는 물음 앞에서는 모두 같은 처지입니다.)
- 미우라 시온(소설가)
by 8일 만에 끝내는 「노동조합특강」김영욱, 책 속에서
;; 오~랫만에 영혼과 뇌와 마음이 맑아지는 글귀의 책ㆍ이래서 독서를 끊을 수 없다. 독서를 하게 된다.
돌이켜 보면, 지금 내 앞의 내 주변의 문제들이 상황들이 힘들 때 힘들게 느껴 질 때마다, 거기서 눈을 잠깐 돌리고 숨을 고르고 싶어 독서를 하곤 하는데. ...
아, 가뭄의 단비처럼 영혼 뇌 마음에 촉촉하게 물을 준, 마루야마 겐지 작가의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만나게 해 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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