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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의 천사
박가월
얼굴 없는 천사의 발자취인데
가끔 인사말 남겨놓고
되돌아 간 뒷모습이 그립다
덜 익은 감처럼 낯선 모습인데
정은 쌓여 가고 있다
세월이 가면 만날 수 있으리라
마음도 따라 익어간다
지금은 사랑이 살짝 물든 사과 빛
발자국에 향기가 묻은 천사.
20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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