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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박가월
봉숭아꽃이 피는 밤
처녀는 부푼 꿈을 손톱에 물들이고
유래처럼 다가올 낭재를 설렘으로 기다렸다집 뜰에 난 봉숭아
붉다 못해 수줍은 뺨에 전이되어
봉숭아꽃이 피고 질 때까지 마음도 물들었다.
2006.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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