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마테오 리치, 기억의 궁전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7. 4. 22.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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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athan D. Spence

      The Memory Palace of Matteo Ricci

      마테오 리치, 기억의 궁전

      조너선 D. 스펜스/ 주원준 옮김

      武 要

      好 利

      1999년 7월 30일 초판 1쇄 인쇄

      1999년 8월  3일 초판 1쇄 발행/ 도서출판 이산 YeeSan@unitel.co.kr

      THE MEMORY PALACE OF MATTEP RICCI By Jonathan D. Spence

      Copyright ⓒThe Jonathan D. Spence Children's Trust, 1983, 1984

      Published by arrangement with Viking Penguin, a division of Penguin Books USA Inc.

      through Shinwon Agency, Seoul.

      99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贈 한국출판금고

       

      1장 궁전 짓기
      23 가톨릭 전교사였던 리치는 일단 중국인이 자신의 기억술의 위력에 놀라게 되면, 그런 놀라운 일을 가능케 한 그리스도교에도 관심을 갖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기대했다.
      30~31 프랜시스 예이츠는 중세와 르네상스의 기억이론에 대해서 박식하면서도 광범위한 연구를 행한 자신의 저서 『기억술

        마테오 리치가 중국어로 쓴 기법

       

      3장 첫번채 그림: 파도에 빠진 사도
      92 도(道)에 대한 강한 믿음을 지닌 사람은 마치 단단한 바위를 걷듯이 출렁이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104 리치는 한문으로 쓴 신학책인 천주실의에서

      121 선지환의 깊은 신앙심은 유명해서 늘 『금강경』필사본을 곁에 두고 매일 아침 일 나가기 전에 『금강경』(金剛經)을 낭송했다.

      122 플랑탱 성서 전 8권은 성서이기 때문에 중요했을 뿐 아니라, 여러 언어로 학술적 주석을 면밀하게 달았다는 점에서도 소중했다.

       

      4장 두번째 이미지: 후이후이족

      139 당시 세계에서 예수회원들만큼 해외 전교를 위해 충실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신학, 고전문학, 수학, 자연과학에 대한 엄격한 교과과정에 더하여 '논쟁'의 방법론에 대한 훈련도 실시되었다.

      140 여기서 말하는 기억술은 원래 법학이나 수사학에서 사용하던 퀸틸리아누스와 키케로의 방법론을 신학에 응용해서 체계화한 것이었다.

      141 초기의 중요 저작인 『이방인과 세 현자(賢者)의 책』에서 룰은 긴 '대화'를 기술했다. 한 이방인이 첫번째는 유대 교도에게, 다음에는 그리스도 교도에게, 마지막으로 이슬람 교도에게 창조주인 하느님, 예언자인 모세, 구세주, 부활, 천국과 지옥의 의미, 마호메트와 『코란』등을 묻는 구성이다.

        보카치오는 이런 사고에 기초해서 데카메론 의 첫머리에 한 이야기를 썼다.

       

      5장 두번째 그림: 엠마오로 가는 길
      185 1593년 12월, 리치는 유교 입문서인 사서(四書, 중국유학의 기초 고전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대학』[大學]를 독파했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는 그 책들의 라틴어 번역도 시도했다.

      194 리치는 중국인 독자들을 위해 클라비우스한테서 배운 많은 내용을 요약했다. 수학이라는 대하(大河)에 네 개의 지류가 있다. 산술, 기하학, 음악, 그리고 천문학에 연대학(年代學)을 합한 것이 그것이다. 리치는 이 일반적인 개념을 정교하게 다듬어서 수학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하나의 찬가(讚歌)로 만들었다.

      196 위도 계산용 표가 실린 클라비우스의 『천구론』(Sfera)과 알렌산드로 피콜로미니의 『지구론』을 리치는 기구 사용뿐 아니라 기구를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6장 세번째 이미지: 이익과 수확


      228 이리하여 다름 아닌 마카오의 포르투칼 상인이 중국과 일본의 중개인으로서 활약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농간에 능하고 억지를 잘 부리는 중국 상인과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252 그리고  추가 달려 있는 대형시계와 태엽식 소형 탁상시계, 금박 입힌 성무일도서, 아브라함 오르텔리우스의 지도 제작기술이 유감 없이 발휘된 걸작 세계지도집『세계의 무대도 있었다.  

       

       

      8장 네번째 이미지: 네번째 그림

      318 『삼자경』은 한자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반드시 암송하는 초보적인 중국어 교본이다.

      322 『천주실의』 제 1편에는 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논의가, 제2편에는 내재적 현상에 대한 논이가, 제7편에는 본성의 선함에 대한 논의가 각각 실려 있다.

       

      참고문헌
      390 CHAN, ALBERT, S.J. "Chinese-Philippine Relations in the Late Sixteenth Century and to 1603, "Philippine Studies 26(1978): 51-82.

      --. The Glory and Fall of the Ming Dynasty. Norman: University of Oklahoma Press, 1982.

      --. "Peking at the Time of the Wanli Emperor(1572-1619)," in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istorians of Asia, Second Biennail Conference, Taipei, Taiwan, 1962, pp. 119~47.

       

      ;; 어떤 사건이 있으면, 그 사건이 일어난 근본적인 고유의 배경과 원인이 궁금하다.
        자서전과 평전  등도 나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진 못하고 있다. 그저 주변 상황에 대해서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거 같다.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런 주변환경에 대해서도 당연히 알아야 되겠지만, 주변상황을 앎에 앞서, 프리즘처럼 그 인물 또는 현상을 본질적으로 파헤쳐보고 연구해보고 싶다는 내 욕구를 풀어주는 책을 아직 못 만났다. 아직 많이 밑도는 나의 독서력과 이해력 부족때문이겠지, 이 능력들이 향상되어, 책속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모든 것이 착착 휘휘 감겨 다가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똑같은 글씨체도 웬지 질력이 난다ㅠ 사람마다 특유의 글씨체가 있는데, 천편일률적인 글꼴 또한 질리다. 앞으론 작가 특유의 글꼴로 쓰여지는 책도 나와 주었으면,^;; 내가 지리하게 책읽기를 해서 일까 ^;;

      우와, 16세기 후반의 치열하고 열정적인 기독교전도인의 생애ㅜ♡

      ;by 이지성 『스무살 클레오파트처럼』

       28 T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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