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건강 검진 대장 내시경 후기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6. 5. 23.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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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 내시경 후 어지러움증으로 고생하다

      연년생인 언니가 작년 말,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작은 용정 제거 한 것두 있구,

      이번에는 내가 생애주기 건강검진 해라서 수면 대장 위 내시경을 하게 되었다.

       

      연초에 미리 해놓고, 부모님 건강검진을 모시고 다니구,

      또한 수면 대장내시경에 대한 경험을 내가 미리 함으로써 부모님에게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안내해 드리고 싶은 생각 등등으로 하였는데,

      결국에 부모님은 그냥 변 검사로만 끝내고 말았다.

      (어무이께서 2020년 가을에 하셨고, 용종 작은거 3개정도 떼어내심)

       

      그러구 언니는, 결혼 십주년 기념으로 형부랑 같이 여행 대신 전체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이번이 두번째의 수면 대장 내시경인데도 불구하고,

      언니두 사실 수면 내시경 후의 주의사항에 대해선 기억하고 있는 것이 별루 없어서 고생을 했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게 기록을 하게 되었다.

      혹시 우리와 같은 수면 대장 내시경 후의 어지러움 등은 겪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더더군다나 언닌 작년말 같은 용정을 떼어내면서,

      맨살이 드러나 있는 대장상태였기에 특히 더 주의를 했어야 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저녁에 먹으라며 흰죽은 챙겨 주었으나,

      기왕이면 5시간 내 물도 마시지 말라는 등의 안내도 해 주었으면 좋치 않았을까 하고

       

      나도 대장대시경 후의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를 못하고 안내도 못 받았아서

      (언니처럼 수면내시경 후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있게 두질 않고,

      건강검진실 바깥의 쇼파에 쪽잠을 자는 식의 ㅜㅠ 조치를 받진 않았고- 부천 ㅅㅁ병원,

      동네 종합병원에서는 그나마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강조하는 조치 덕분에 충분히 대장내시경 후,

      침대위에서 2시간여 쉴수 있어서,

      언니처럼 검진 후 해롱해롱 대지 않고 의외로 멀쩡했어서,

      언니는 내가 아무 거나? 먹어도 될 줄 알았다.. 한다.)

      결국은 언니랑 똑같이 어지러움증을 느껴 고생을 하게 되었다

       

       

       

       

       

       

       

      대장내시경 후 어지러움 등의 후유증을 겪지 않으려면

      1. 대장 용정 제거 시는 특히 5시간의 물도 먹지 않는 금식 필요

      언니가 검진 3시간 여 후, 따듯한 물을 마시면 좀 괜찮으려나 싶었어서,

      병원과 가까지 있는 버스정류장 근처의 커피숍에서 자몽차였는지 허브차 종류를 마셨으나,

      역시 너무 어지럽다면서 찻집에서도 쿠션을 배에 넣고 한동안 수그려 있다가,

      마을버스를 타고 집엘 갔었다.

      병원과 가까운 곳에 마을버스 종점 정류장이 있기에 반드시 앉아 갈수 있길래 버스를 탄 것인데,

      언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택시를 타고 집엘 갈걸 했었다며 후회를.. 운전 또한 하지 말아야 한다.

       

       

      2. 그러구 대장내시장 검진 직전의 식단을 그대로 거꾸로 밟아간다 생각하기

      흰죽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는 검진 후

      충분히 휴식 후 검진 의사에게 떡뽁이나 햄버거 먹어도 되느냐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질문을 했었는데ㅠㅜ..

      담당의사 선생님은 그냥 저녁때 쯤 먹는 것이 좋겠다고 안내를 해 주셨다.

       

      그래서 검진 3시간 정도 후 근처의 재래시장에서 떡만두국을 시켜먹으면서

      만두는 김치만두를 넣어달라 했는데 김치만두를 먹고 조금 지나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ㅠㅠ

       

      즉시 만두 먹기 중단..

      떡도 사실은 미세한 입자를 응축해 놓은 것이라서 시도하기 버거운 식단이었는데..

      사골 국물은 괜찮치 않았나 싶었다.

       

      그러구 검진 전에도 오로지 흰 죽에 소금이나 간장 약간 정도가 좋겠다.

      난 굳이 대장내시경 전 금해야 할 종류 중

       

      모짜렐라치즈 등이 없어서 흰 죽만 먹기 좀 밍밍해서 모짜렐라 치즈를 좀 얹어 먹었더니

      그것이 대장에서 다 내려가질 않고 조금 남아 있지 않았나 싶었다.

      검진 후의 대장 상태를 보니..

       

       

       

       

       

      검진 후에 더 각별한 신경을 스스로 써서 후유증을 예방하자

       

      검진 전 식단 조절 시작 시기도 병원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은데

      언니는 3일부터 하라 하여 그렇게 했다 했구

      나는 1주일 전부터 하라하여 그렇게 하였다.

      어쨌든 검진 전의 식단에 대해서는 언니의 조언을 좀 구해 들어서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검진 전에는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몇장 인쇄하여 주면서

      왜 검진 후의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한장도 인쇄하여 주질 않는 것인가? ㅜ..

       

      헌혈을 하더라도 그날 주의사항을 인쇄물과 함께 문자도 주는데 말이다.

      대장대시경이 헌혈보다 더 고도의 시술?과 검진 아닌가 싶은데

      헌혈은 역사가 깊고 참여자도 많지만,

      대장내시경은 그렇질 못해 아직 체계화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그럼 앞으로 점점 더 체계화 되어지길 바란다

       

       

      나 같이 또는 우리언니처럼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검진자가 점점 줄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그러니까 검진 전에 2리터의 물을 들이켰으니,

      검진 후 저녁 경부터는 도 2리터 벌컥벌컥은 아니더라두

      많이 마시게끔 일부러 노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도 싶다.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니깐

       

      밥을 먹은 후,

      갈비뼈 왼쪽 오른쪽이 쑤시는 것 같아 뭐가 잘못 됬나 싶어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물을 많이 마셔보라 하여 그렇게 했더니 좀 나아졌었다.

       

      어쨌든 대장에 검진을 쉽게 하기 위한 가스가 주입된 상태이니,

      가스가 빠지기까지 맹장 수술과 똑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검진 3일 후 또 6일 후에 큰일을 볼수 있었는데,

      처음 큰일을 보고 나서는 종(세로)으로 흰줄이 한줄 가 있는 변 색깔에 놀라

      검색도 해보도 해당병원에 문의도 해 보았으나,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계속 그러면 내방하라 하였다.

       

      2번째 변은 줄 형태로가 아닌 군데 군데 점점이 아주 적은 양의 흰색이 발견되었는데,

      내 생각엔 혹 모짜렐라 치즈?가 소화 안되고 대장서 씻겨나가지 않고 남아 있던 것이 었을까 싶었다.

      병원상담과 엄마 추측으론 검진 때 씌였던 약품 또는 젤이 아니겠느냐 했지만

       

      여튼 처음 수면 대장 내시경이었기에 검진 후가 더 난 힘들었다 ㅜ..

      검진 전 먹는 가루약 물에 타 먹는 것은 하도 힘들다 힘들다 얘길 들었어서 얼마나 힘드길래 하고 각오를 했더니

      런데로 괜찮았는데,

      검진 전에 비해 검진 후에 대한 정보와 지식 안내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었다.

       

       

      채식한지 2년여 정도 되서일까 뭐 그렇지 않았더라도

      내 대장은 용정 하나 없이 깨끗하다 하였다.

       

      그래도 계속 힘들게 일해대는 ㅠㅜ..

      불쌍한 내 장기 대장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어쩌다 한번 정도 있는 것도 좋겠다 싶기두 하고

      어떤 이들은 1주일에 한번 몸 속의 독소 제거 목적 등으로 인하여 단식도 한다는 데

      난 의지가 약해 그러진 못하고 있으니깐,

       

      고마운 내 대장 (그리고 위)야, 수고했어유~~, 앞으론 더 많이 아끼고 편하게 해 줄게.

      고맙구 감사해. 홧팅!!~ (어느 책자를 보더라두 내 몸, 내 장기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어서 .^)

       

      여행도 여행 당일 보다, 시작하기 전과 후가 어떤 의미에서 더 중요하고 의미깊다 하엤는데

      대장내시경 체험 여행을 한 기분이었다.

       

      의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ㅠ.. 노력 열정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

       

      우리 모두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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