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기다림에 대하여 | 일상의글 올빼미 2005.06.09 21:20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9. 5. 20.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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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gawoul/2423827



      기다림에 대하여

       

          박가월

       

      그대 오지 않아도 좋다

      기다림의 신분은 가난한 것이니

      잃을 것이 없어 좋다

      그대 오며는 좋은 거지만

      오지 않아도 그만이다

      사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니

      안달하지 않는 마음이다

      언제 올 줄 모를 기대 속에

      정을 듬뿍 담지는 않는다

      가난해도 넉넉한 바램이니까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희망을 살짝 얹고 산다

      그대 오지 않아도 슬프지 않게.

          

          

      댓글


      詩가 마음에들어 스크랩 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든다니 박가월이 감사합니다
      문학지에 2005.4월에 실렸었고요.
      지하철 방송 [코모넷]에 영상으로 소개가 되어 인기가 좀 많았었습니다
      게시판 927에 보면 궁금하여 많이 찾았던 시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고운글 머물다 갑니다.
      즐건 주말되시길...*^^*
      고은 글의 기준이
      어떻게 재는 지는 모르지만
      관심있게 보아주시니 기쁜 마음입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산의 나무들은 연초록 잎이 나오고요
      하늘도 푸릅니다
      꽃들과 어루어진 4월을 보내십시요!
      잃을 것이 없어 오지 않아도 슬프지 않을 기다림
      이제야 알았네요..그래서 평생을 그 기다림에 나를 삭혀 간다는걸...^^
      생각해보면 기다림은 허허로운 벌판에
      추수끝나고 쓸모없이 서 있는 허수아비 같이
      외로움의 파수꾼 같습니다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기대가 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썼습니다
      내가슴이 따스해지며....또한 울컥해지며.....또한   그리움이 느껴진다면 가장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는 님으로 하여금 감동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썼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요
      초등학생이 썼어도 마음에 닿을 수만 있다면 좋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명작을 보면 이해하기 쉽고 편안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그것도 기다림이니
      우리는 기다림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알았네요, 기다림의 신분이 가난하다는 것을......어쩐지.....처량도 하구,
      그런데도 왜 정을 담뿍안고 기다려지는지요? ^^*
      푸른하늘 닉네임이 좋습니다
      가을하늘과 가을의 풍요로운 땅이 연상됩니다
      기다림이란 가난한 생각이 듭니다
      무작정 기다려야 하기 때문과 처량도 하지요
      그래서 정을 실어서 기다리면 실망이 클까봐 실망이 커도 기다려지니
      변명을 하면서 정은 조금 얹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다림도 희망인데 희망이 없으면 또 살 의욕도 없으므로.....!
      들려서 이야기를 나눠심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희망을 살짝 얹고 산다
      그대 오지 않아도 슬프지 않게..

      기다림이란 늘 설레임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오지 않아도 그 설레임으로 하루를 살 수 있을 것도 같고...

      또 한 주의 시작이내요
      가슴에 기쁨가득한 날들 되세요~~
      마음에 그리움이 희망으로...
      희망이 없는 그리움이란,슬픔 그 자체일 것 같아여.ㅜ

      7월의 첫 주말,
      행복하세요*
      진정한 가슴으로 다가가는 그대와 나 | 창작글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늘 함께 있어도
      부담없는 마음 편안한
      친구이자 영원한 반려자인 그대

      때로는  
      서로 등을
      토닥거려 주면서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의 말로서

      서로
      마음 든든한
      버팀목이자

      서로 위안이 되는
      마음 편안한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일심동체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진정한
      가슴으로 다가가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2008. 5. 15
      沈美蘭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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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 ☆ 복 ☆ 하 ☆ 세☆ ☆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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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달임은 행복에 연속이지요
      오늘 은 누구 찿아주는 하루
      될것같네요
      누가 찿아주어서 커피한잔
      나누자고
      기달임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닉네임이 올빼미셨어요..?^^
      차가운 아침공기..가을향기가 느껴지기도 해요.
      행복한 수욜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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