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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괴산 아부지네 고양이
작은 아버지 타계 후 쓸쓸해 하시는 아부지의 동무를 해 주라고
동네 이웃분이 주신 3색 묘 미묘
괴산 아부지네 고양이 고냥이 꼬늉이 꼬냥이
아기일 때는 아부지 무릎도 타고 둘이 아주 친했는데
동물병원에서도 수컷인 줄 알았던
고냥이가 사실은 암컷이었어서
배가 두리뭉실한 것이 사실은 임신 중이어서 그랬던 거였다
집을 나가버리다
동네 길고양이들도 들끓고 동네분들이 시끄러워하시고
동네 밭일 우리 집 고양이가 헤집어 놓고 해서
미움을 받다가 결국엔 집을 나가버렸다
증평역 근처 동물병원에 중성화 수술 예약도 해 놓았는데
수술 하루 전에 집을 나간 것이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귀여운 고냥이
나를 잘 따랐는데
어디 있든 건강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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