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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아
박가월
만나서 기쁘고 반가운 친구는 떠들고 까불어
욕을 해도 허물이 없으므로 좋다.
헤어질 때 전동차를 타면 친구는 따라 오고
내리면 친구가 걸려 또 건너가서
배웅하다 따라간다.
친구가 좋아서 가고 또 오고 헤어지기 싫다.
가고 오다 우정의 끝은 안 보여
만난 장소에서 헤어지자고 약속하고 돌아서
또 만나면 없던 것처럼 우정은 또 가고 온다.
2005.3.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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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
- 2010.04.22 12:10
- 답글 |
못했습니다 세월탓인지 성격탓인지 버리고 싶은데 버리지 못합니다 지금은 착각을 합니다
내 분신중 하나가 아닌가 하고 ...... 우정이라는 단어 참 오랫만입니다 깊이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십시요',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2286638&categoryId=0®dt=20050526125734&totalcnt=1875#">신고
참 이상합니다 친구는 세월이 가면 점점 많아지는줄 알았더니 20년 지기 친구2명 이후로 한명도 사귀지를
못했습니다 세월탓인지 성격탓인지 버리고 싶은데 버리지 못합니다 지금은 착각을 합니다
내 분신중 하나가 아닌가 하고 ...... 우정이라는 단어 참 오랫만입니다 깊이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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