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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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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에서
박가월
알맞은 키
흠잡을 때 없는 얼굴
뒤로 모아
묶은 긴 머리
가냘프면서도
생기 넘치는 몸매
누구라도 애인이 되고 싶어 하는 형形
뭇사람들이
감히 말을 붙여보기도 쑥스러운
귀족의 엄숙한 자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사랑한다면 원이 없는
사랑하고 싶은 여자
마주치는 시선
웃으면서 인사
아침에 만나는 숙녀淑女.
19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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