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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반납일 하루 전, 대여목록의 책 한권이 아무리 봐도 보이질 않아
부랴부랴 반납일 하루 전 새벽에 시흥시립도서관 웹 질의란에 질문을 남겼더니
오전 9시 45분경에 다행히 내가 찾던 책이 상호대출된 도서관 대여 선반에 무슨 착오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꽂혀있다고
아직 못 읽은 책이니 대출연장을 원한다면 해주겠노라 권하시어 연장을 한번 더 하였다
친절하시고 배려깊은 전화응대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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