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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x250[가지런희]? 오힝 잼있는 이름이네.^
가게 이름이 재미있어 보고 또 보고
다시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동네에 미용실이 새로 오픈을 하였는데
이번에도 자꾸 눈이 가게 되는 이름이다
가지런희!?
오잉.^ 이름 한번 잘 지었네.~
오픈행사로 뿌리염색 1만원이라고?!!
안 그래도 염색할 때쯤 됐으니 쉬는 날 염색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폰 달력 스케줄에 '염색'이라고 입력 후 다녀오게 됨
⬇️포스팅하면서 보니 가지런희 와이파이 비번 알림 종이에 붙여진 꿀벌까지.^ 미소가 지어지네~.
재미있는 상황 발생.^ 꺄오 -
한 달에 한번 염색 시에는 뿌리염색이 가능하지만
난 거의 2달 만에 한 번씩 염색을 하기에 기장추가하여 5천원 더 지불
염색을 해 주시는데 염색약이 차가워서 냉장고에 보관하셨냐고 여쭈어보니
아니라고 답해 주신다
이때부터 슬슬 조짐이.^;
미용실에 한 분 더 계셨는데 그 손님께서 나가시고
나랑 둘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머리를 감겨주신다
그런데~~~
수건으로 얼굴전체 눈 코 입 쏵다 덮어버리시고 감겨주시는 거다
그래서 재깍 숨쉬기 힘들어요, 숨 막 해요~
하면서 코랑 입을 내놓으려고 수건을 들어 올렸으나
그냥 그대로 해 주신 대로 덮어놔야 하나 싶어 다시 덮는다
그러고 있으려니 갑자기 이 상황이 왜 이리 웃기게 생각이 되는지
배가 들썩들썩 웃참! 웃음 참니랴 죽을 뻔.^;
그렇게 머리를 감겨주시는 상황에서 하하하하!~~ 하고 웃기 시작하면
왠지 종잡을 수 없을 것 같기에 빨랑 머리 감는 시간이 끝나길 바라면서 잘 참고
웃음 폭발은 자제할 수 있었다.^;; 에고고고~~ 잘 참았다 IRA냥~ ㅍㅎㅎㅎ
샴푸를 손가락에 힘주시어 골고루 감겨주시고 염색 후 머릿결이 꽤 보드랍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원장님 얼굴에도 괜스레 미소가 한가득으로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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