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오랫만의 교보문고, 부천자유시장~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6. 6. 27.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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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화요일 대림역에 있는 중국시장이 궁금하여, 드디어 들어보았다.

      2호선 8번 출구였는지, 역내의 표지판에는 보일락 말락 표시되어 있었으나, 그것을 길잡이로 찾아가니,

      한국내 중국시장이 별세계처럼 펼쳐졌다.


      꽤 넓게 형성되어 있는 중국재래시장이었다. 연변분도 계신 것인지, 모두 중국인이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나라 특유의향신향기는 나는 괜찮다. 역겹거나 하진 않는 비위를 갖고 있다^

      헌데, 초등시절 부천원미시장에서도 간혹 보곤 했었는데

      한 30여만에 본 것이었을까?


      아, 여기 저기 갸괴기의 부분 부분이 보여서 그때부터, 기분이 갈아앉았다. ㅜ..

      하나의 문화이구 난 한국사람인데도 왜 이런 것이지..

      시장을 관통하여 끝자락에서, 왼편으로 쭉 걸어가다 보니 신풍역방향의 표시가 되어 있었다. 쭉 걸어가서 신풍역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다시 시장을 고대로 되짚어서 그냥 집으로 가는 전철에 몸을 실었다.


      화요일 주중 저녁전의 오후 시간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치 않았고, 시장의 끝부분의 거리에도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거의 중국어를 들을 수 있었다. 아 정말, 한국 속의 중국 외국이구나.. 참 묘한 기분이었다.

      한국이 유일하게 세계에서 화교문화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곳이라 하는데,

      이제 그것도 아니게 될 것 같다.


      인천역에 차이나타운도 가 보았지만, 그곳은 왠지 관광지 느낌으로 만들어진 곳 같다면, 대림역은 생활 속 중국인 것이다.


      팟케스트 새날에서 중국이야기를 요즘 또 들어보니,

      한국인 가게의 몰을 형성시킬 계획으로 한국인이 진출해야 한다고 한다.

      아, 공감되는 말씀이다. 세계의 여러 민족들이 밖으로 밖으로 나가서.. 그 나라에서 또 뿌리를 내려서, 세계로 뻗어가고 있듯이 우리나라도 이제 그래야 할 때가 온것이라 생각된다.


      갸괴기 보고 식겁하여ㅜ.. 대림 중국시장서 사먹어 보고 싶은 것도 못 사먹고 조 아쉬웠는데,

      오랫만에 부천역남부 시장에, 그동안에 서너군데의 중국가게가 생겨있었어서,

      대림서 못 사먹었던, 중국식 호떡 왕큰~~ 하나가 1천원!~~ 사 먹었다.^

      다음엔 또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 어제의 내가 조금씩 성장하여 같은 내가 아니 듯,

      장소도 그런 거 같다. 자유시장도 오랫만에 재탐방해보니 그동안 눈에 안 들어왔던 곳들도 눈에 들어오고, 재미있는 미니여행이었다.


      오~~랫만의 교보문고 탐방도!!~~











      꼬물꼬물 누에고치도 처음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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