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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시골 밤
고적한 시골 마을
외딴 초입 개짓는 소리
이 밤 논길 따라
누가 소식 없이 찾아오는가
한창 울어대던 개구리도
뚝 멈춰버리고
짙은 아카시아 꽃향기
바람에 실려 창문을 넘는다
한번 오겠노라던
친구는 잊은 지 오래건만
고요한 이 밤에
새삼 그 친구가 그리운데
개짓는 소리 멈춘지 오래이건만.300x250'일상 다반사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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