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반응형http://blog.daum.net/gawoul/16140154
물과 숲
박가월
물을 보면 물에 노는 물방개처럼
풍덩 빠져 물장고치고 싶다
숲을 보면 모여 조잘대는 새들처럼
발랄한 생기가 돋아난다
물에 우리가 이끌리는 것은 무엇일까
숲에 무엇이 있어 찾는 걸까
태어날 때부터 습관이 밴 것처럼
물에서 노는 것이 즐겁고
풋풋한 숲 내음이 활력이 생성된다
물은 맑고 시원해서 좋고
숲은 싱싱한 산소가 느껴져 좋다
물과 숲은 같이 자란 고향의 품 같다.
2011.8.14.
반응형'책Book > 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와 나의 존재 | 시작품2 별 2011.07.31 23:17 (0) 2019.05.08 새로 쓴 사랑풀이사전(3) | 시작품2 별 2011.08.08 06:57 (0) 2019.05.08 [스크랩] 강 마 을 .. / 詩 , 박가월 | 반디불님 영상 별 2011.08.18 06:19 (0) 2019.05.08 가향과 월성의 전설 | 시작품2 별 2011.08.21 23:10 (0) 2019.05.08 장길산 소고小考 | 책을 읽고서 별 2011.08.29 06:42 (0)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