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국내여행]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 (인왕산 선바위 자락~ 숭례문 남대문 구간, 도장 2곳 돈의문 숭례문 획득)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21. 6. 18.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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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가 찍어준 사진ㅡ
      꼼꼼 계획쟁이 OA 덕분에 또 밥숟가락만 얻고 동행한 여정ㆍ

      달쿠샤
      홍난파 가옥
      서울 시립 미술관 앞마당ㆍ이화여고 안ㅡㅡ
      (모두 무료 입장)

      이번 여정 만큼 "좋은 여행 되셔요.~" "좋은 시간 되셔요" 라는 말씀을 행인으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었나 싶은, 행인과의 따듯한 대화가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인왕산 선바위에서의 행인들에게 선바위를 물었을 때,

      선바위 가는 길목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오르막 계단에서 내려보는 광경 중 '서대문 형무소 (박물관)'을 2분께 여쭤봤는데, 친절히 yes라고 대답ㅡ

      돈의문 마을 박물관ㆍ스탬프 찍을 때 도와주신 안내인분

      홍난파 가옥 가는 길에 길을 여쭤보았더니
      손수레를 끌던 분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시며
      "좋은 시간 되셔요, 다녀가셔요" 라고 인사해 주셨다.^♡

      달큐샤는 잘 모른다셔서 (2년간 복원후, 올해 3월 1일 개관)
      홍난파 가옥 들른 후, 지나가다 영업중인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바로 조금만 더 가면 빨간 건물이 있다고 알려 주셨다.

      그 근처 커피숍도 일반 연립주택의 2층을 리뉴얼한거 같았는데, 주택가안에 참 이쁜 커피숍이었다.

      특히 덕수궁 근처의 서울 시립 미술관 앞에서
      옅은 회색 치마에 하양 윗도리의 이쁜 교복입은 날씬한 무용과 인듯한 여학생에게

      셀카를 다 찍은 듯하여, 어느 학교냐 물어봤더니
      예원학교ㆍ라 알려주어 넘나 반가왔다

      저번주 금요일 동행한 언니 2분과 예원학교를 3번이나 지나면서 도데체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무지 궁금했었는데

      그 얘기도 하며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묻자 중학생이라 하여 놀랐다

      그렇게 대화를 끝낸 후 또 다시 나무 밑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학생, 그럼 혹 발레 전공이에요?"라고 묻자 한국무용 배운다 하였다.

      아, 유관순이 다니던 이화여고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예원학교(중학교)의 학생을 만나,
      그것도 며칠전 2번이나 지나며 생긴 궁금증도 풀리고


      또 지나다니기만 했지 한번도 들어갈 볼 생각도 못한 이화여고 박물관에서의 시간도 진짜 잊지못할 순간이었다.

      이곳을 안내해준 중년 여성 안내인도 매우 친절하셨다.
      돈의문 마을 박물관 스탬프 안내해 주신 분도, 이화여고 박물관 안 안내인분도 친절히 대해 주셔서 감사의 작별인사로 일부러 목례를 하게 되었다.

      또 바로 근처의 배제학당 박물관이 인터넷 예약제로 5인 만 출입 가능하여 못들어가고 밖에서 지켜만 보고 있다가, 잠깐 문이 열리고 여자 2분이 얘기를 나누고 있길래 얼른 달려가서 대회가 끝나자

      잠깐 안을 들어가 볼수 없냐 묻자, 본인은 근무중 물건 전달하러 온거라 잘 모른다하여 (빠바 직원이었다.^;) 맞은편 직원인 듯한 분에게 물어보니 3층에서 세미나 강의가 있고, 하루 전에는 인터넷 예약을 해야만 들어올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 전에 여기가 과연 배재학당 건물이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아랑 동행중인 어머님께 달려가서 '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 지도를 보여주며

      여기가 배제학당이 밎냐 여쭈었더니 맞다고 하시길래,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바로 근처에 유관순기념관이 있는거 같은데, 경비원께서 못들어가게 해서 못갔다 했더니
      웃으시며 좋은시간 되라고 인사해주셨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옆에 답변해주고 계신 분의 아드님이 내 오른쪽 팔뚝을 잡고 "엄마, 이 사람 누구야?"하길래
      내가 자진 답변,
      "어, 나 길 물어보는 사람이야."하고 알려줬다.^;

      배재학당동관 배재공원 맞은편에
      현대식 빌딩의 배재 중ㆍ고등학교라 표시되어있는 유리건물 1층에 외국인 여선생님과 한국 유치원생들이 줄지어 있었다

      스탬프를 받기 위해
      숭례문 초소를 지나는 길에 지하상가 쪽에 오후 6시경이었는데, 상자로 작은 담을 쌓고 있는 매우 준수한 분께 초소를 물어보려다 말았다.
      매우 청결하고 준수한 남대문 지하상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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