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반응형http://blog.daum.net/gawoul/3324734
키스論
박가월
키스는 가장 이상적인 표현이다
교감이 이루어져 신뢰할 수 있을 때
하나로 결합한 일체를 만든다
사랑이란 고결한 믿음이다
서로 믿음이 있을 때만 허락하는
열정의 향기로 우러난 애정의 꽃이다
이때만은 사랑을 불신하지 않는
둘이서 하나의 육체를 이룬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접속이다
이 순간만은 자존심도 없는 헌신으로
행복을 유지한 사랑의 교신이다
서로를 인정하는 문이 열릴 때
비로소 키스는 사랑의 가교를 놓는다.
2005.8.24.
반응형'책Book > 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동차 안 거미줄 | 시작품2 떠돌이별 2005.08.19 08:31 (0) 2019.05.20 키스 | 시작품2 떠돌이별 2005.08.21 19:38 (0) 2019.05.20 풀벌레 | 시작품2 떠돌이별 2005.08.30 08:17 (0) 2019.05.20 나목裸木 | 시작품2 떠돌이별 2005.09.01 08:46 (0) 2019.05.20 도심의 가을 | 시작품2 떠돌이별 2005.09.06 08:54 (0)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