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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박가월
무용수의 의상보다도
겹을 이룬 화려함이다
너를 바라보는 가슴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탐스러운 정열의 꽃에
압도당해 할 말을 잃고
바라만 봐도 황홀하다
아름다운 뒤에 숨겨진
천하의 도도한 자태는
지존만큼 콧대가 세다.
20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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