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성깔있는 나무들 ᆞ최은숙 교육산문집♡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9. 1. 3.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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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깔있는 나무들

      - 최은숙 교육산문집

      -- 살림터 참교육 문예 02

      초판 1쇄 인쇄 2011.1.15

      초판 2쇄 인쇄 2011.6.10

       

      책 뒷면 책 소개

      - 교사, 교육운동가 필독서: 밥상혁명 등

       

      ᆞ충남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 마치고개

      ᆞ천상병 시인 생가

      ᆞ시 쓰는 농부

       

      ᆞ소설가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최성각 선생님 <달려라 냇물아>

       

      ᆞ하늘을 섬기는 데 아낌만한 것이 없다 - 노자

       

      문제ㅡ

      내가 선생인 것을 잊었고, 그 아이가 배워야 한다는 것도 잊었다.

      미안하다. 학생들이 보이는 문제는 선생이 선생답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라는 걸 깨닫는다.

       

      존 테일러 게토 《교실의 고백》

       

      그래도 교사는 교사다ㅡ

      하임 G. 기너트 《교사와 학생 사이》

      -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그들이 지르는 비명이라고 봐야 옳다.

      - 그러고 보면 교사란 얼마나 세심하게 순간순간을 깨어 있어야 하는 존재인가

       

      성장하기 위해서 교사보다는 학생이 더 힘든 역할을 맡는 일이 많지 않은가. 지금도 나보단 네가 더 어렵겠지.

       

      삼 년 묵은 시래기는 칼슘을 사 먹지 않아도 되는 약

       

      스승과 벗

      - 어떤 문제가 나를 힘들게 한다는 것, 반복된다는 것은 그 문제로부터 배워야 할 것을 내가 아직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넌 혼자가 아니야》조재도 선생님

      《나의 교단》북한 소설

       

      화를 내지 말고 슬퍼하라

      ᆞ권정생 선생님은 우주를 창조한 이후 단 한 번도 평화는 없었다고, 고통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괴로운 세상의 이름이 평화라고 하셨다.

      고통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괴로운 세상이 나의 교실이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183ᆞ그동안 울지를 못해서 체했던가 봅니다. 주정차 위반 딱지가 마중물처럼 목구멍에 들이부어진 것 같았습니다.

       

      시골 교회 목사님들은 대부분 마을의 심부름꾼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울지를 못해서 체했던가 봅니다. 주정차 위반 딱지가 마중물처럼 목구멍에 들이부어진 것 같았습니다.

       

      ? 지금 네가 흔들리는 것은 누군가의 중심이 되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스승들은 가르쳐주었습니다. 배운 대로 전해주어야겠지요. 방황해보지 않고서야 있어야 할 자리를 어떻게 찾겠느냐고, 앓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몸살을 어찌 읽겠느냐고, 너의 약함은 너와 너의 벗들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하고요.

      "다 나았어요. 이제 괜찮아요."

       

      저들처럼 자신을 외롭게 버텨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남과 더불어 나눌 것들도 깊은 법이라고.

      《여기에 사는 즐거움》야마오 산세이

       

      올해도 단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 먹지 않는 여행은 아주 가볍고 풍요로웠다.

      달밤의 마을, 그러나 정말 아름다웠다.

       

      ;; <호모데우스>랑 연관지어 생각해본다. 아름다운 작곡가인 인공지능이, 시 소설 수필 일기 자서전 감상문도 잘 쓸까, 일기 및 느낀점 체험에 관한 글이 제일 궁금하다.

      자연속에서 풍부한 풍요로운 감성을 지닌 작가님의 글들과 마음이 정말 정말 이쁘고 아름답다.

      삶이 각박하다 생각될수록, 그런 시간들이야 말로 자연이 나를 부르는 소리로 여기고, 자연의 품에 안겨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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