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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박가월
고유의 의상을 하고
우리의 지척에서
설화가 되어
까까깍 까까깍
반가움이 묻어난다미구지 어귀 까마득한
미루나무의 위 둥지,
四季를 맞으면서
바람에 몇 해를 거듭
우리네 근심사같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렸다노도와 같은
세파에도 꿋꿋한
백의민족 모습과 닮은
한국 表象의 텃새여!
이 땅에 둥지를 트는 한
우리와 천장지구하리라.
19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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