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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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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헤어지잘 때
박가월
靑山이 삽시간에
잿더미로 변하여
가슴은 찢겨지다 못해
갈기갈기 해어짐 마음이여!
눈물은 고여
湖水를 이루어도
울어도 울어도 끝이 없는
용솟음치는 샘물 같은 눈물이여!
사랑의 열정은
火山처럼 터지고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은
맨발로 가시밭을 가는 아픔이여!
어이 하면
이 눈물이 그치리오
이 마음의 불길이 꺼지리오
사랑이 몸부림치는 슬픔이여!
1980.2.15.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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