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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박가월
내 심혼이 隱流하는 것은 당신뿐입니다.
메마른 내 심혼에 물을 촉촉이 적셔 준 것은 당신입니다.
당신을 사모하는 마음은 외롭지만 심혼 속에는 벌판을 누비는 사슴인 양 당신이 언제나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은 언제나 나를 부릅니다.
하지만 당신 곁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 홀로이 그리움에 바라는 마음이며, 기다리는 마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정작으로 떠오르는 당신을 향한 戀情은 나의 심혼을 아름답게 사무칩니다.
나만이 심혼의 사랑일지언정 당신을 사모하는 영력은 나에게 있어서 마음의 안식입니다.
하자만 마음의 고민이 있습니다.
당신은 다소의 생각도 나를 잊고 있을지니 말이오.
밤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달을 보고 있습니다. 달 속에는 수많은 영혼이 나에게 유혹하며 마음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靈魂을 헤치며 당신의 마음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별들에는 수많은 동공이 반짝이며 나에게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별만을 바라보며 당신의 손짓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요한 밤이면 이렇게 내 心魂은 당신의 연정에 고이 안기고 싶은 밤입니다.
언제나 당신에 사랑의 손짓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9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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