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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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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박가월
이삭 주워 넘는
산등성
지친 해거름
솔밭 사이로
노랗고 뽀오얀
벗어 버린 묵은 잎
하도 고아
손으로 긁어
치마폭에 싸 온 女人
죽 끓일 때
타던 송진
굶주린 시절의 鄕愁.
19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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