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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박가월
뜨는 해는 기쁘고 지는 해는 슬프다.
늙은이가 젊은이는 본보기이다.
노을빛을 보라!
황혼은 잘 가꾸면 아름답다.
흐린 날은 인생의 고단함처럼 쓸쓸하다.
항상 맑을 날 만은 있을 수 없다.
그 과정에 비가 오고 눈이 오고 하늘은 어둡다.
뭉게구름이 해를 가리는 사이에
땀을 시켜줘도 인생은 석양 따라 흘러간다.
낙조는 어둠을 내리고 가는 황금마차다.
2005.4.20.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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